-이덕화 아내, 집안 반대에도 불구 3년간 병상 지킨 감동의 러브 스토리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 씨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덕화는 지난 22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해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3년간 병원 신세를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25살 후반에 사고가 나서 28살에 (병원에서) 나왔다"며 "병원에 3년 있었다. 10개월을 중환자실에 있었다. 10개월간 매일 '오늘이 고비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산 게 다 사랑 덕이다. 지금의 아내가 3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나를 살려줬다. 약혼자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동네 친구였다. 같이 컸다. 죽을지 살지 모르는데 병실에서 먹고 자며 보살폈다"고 고마워 했다. 이덕화가 김보옥 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다. 특히 이덕화는 "사랑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사랑이 천국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나는 백의의 천사를 만났다"고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보옥 씨를 "이쁜이"라 부르며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덕화와 김보옥 씨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는 이미 방송가에서 유명하다. 2015년 방송한 TV조선 '솔깃한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도 다뤘었다. 당시 '호박씨' 측은 이덕화와 김보옥 씨가 16살 중학생 시절 동네 친구로 만나 수십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덕화는 김보옥 씨와 8년간 연애하면서도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다른 데 시집가라"고 했으나 오토바이 사고 이후로 마음을 바꾸게 된 것. 특히 김보옥 씨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 이덕화의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자아낸다. '호박씨' 패널은 "이덕화가 '내 명의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모두 아내에게 '드렸다'고 표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덕화, 아내에 전 재산 바쳤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23 10:59 | 최종 수정 2137.02.11 00:00 의견 0

-이덕화 아내, 집안 반대에도 불구 3년간 병상 지킨 감동의 러브 스토리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 씨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덕화는 지난 22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해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3년간 병원 신세를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25살 후반에 사고가 나서 28살에 (병원에서) 나왔다"며 "병원에 3년 있었다. 10개월을 중환자실에 있었다. 10개월간 매일 '오늘이 고비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산 게 다 사랑 덕이다. 지금의 아내가 3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나를 살려줬다. 약혼자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동네 친구였다. 같이 컸다. 죽을지 살지 모르는데 병실에서 먹고 자며 보살폈다"고 고마워 했다. 이덕화가 김보옥 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다.

특히 이덕화는 "사랑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사랑이 천국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나는 백의의 천사를 만났다"고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보옥 씨를 "이쁜이"라 부르며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덕화와 김보옥 씨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는 이미 방송가에서 유명하다. 2015년 방송한 TV조선 '솔깃한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도 다뤘었다.

당시 '호박씨' 측은 이덕화와 김보옥 씨가 16살 중학생 시절 동네 친구로 만나 수십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덕화는 김보옥 씨와 8년간 연애하면서도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다른 데 시집가라"고 했으나 오토바이 사고 이후로 마음을 바꾸게 된 것. 특히 김보옥 씨는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 이덕화의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자아낸다. '호박씨' 패널은 "이덕화가 '내 명의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모두 아내에게 '드렸다'고 표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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