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첫 방송 했다. (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25일 첫 방송한 SBS새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 후 역겹다는 시청자 반응이 눈에 띈다.
이날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방송 반응을 뜨거웠다. 실제 방송 시작 전부터 방송이 끝나고 난 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성 또한 톡톡히 잡았다.
하지만 방송 후 다수의 네티즌들은 “ttmt**** 성추행 장면 볼 때마다 정말 역겨움” “kuib**** 드라마 답답하다. 여검사로 나오는 여자분 진짜 꿈이 킬러에 공부 잘해서 검사까지 되었네. 그런데 선배가 술집에서 성추행을 해도 녹음기 들고 법대로 하자고 함. 나중에 미투 할 생각하지 말고 저기서는 양주병 꼭 다리 꽉 잡고 대가리를 조사버리는 게 정의다. 법이 정의가 아니라. 여성분들 힘으로 강제로 할라하는 범죄자도 아니고 직장동료가 저런 짓 할 때는 선빵을 날려라. 그래야 경찰오고 사실 확인하고 하지 밥그릇 걱정에 제발 좀 참지마라, 저런 나약한 마음으로 무슨 검사를 하고 그 일도 잘할지 의문이다. 드라마지만”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첫방송에 여검사가 성추행 당하는 모습을 담아 이에 대한 거부감을 토로하는 분위기다. 최근 미투운동 등 사회적인 분위기도 이 같은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wns8**** 시청률 20은 기본일 듯” “mkpa**** 오랜만에 수목극 볼만한 게 나왔네요” “admy**** 수목은 친애하는 판사님께 볼 거예요” “hhyu**** 진짜로 대박스멜. 스토리 늘어지지만 않으면 시청률 1위는 가져갈 듯” “pola**** 진짜 오랜만에 공중파 드라마 봐요. 1화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라는 칭찬의 댓글이 이어졌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의의 인물이 판사가 돼 통쾌한 판결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윤시윤과 이유영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