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심장병 어린이(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뷰어스=나하나 기자] 고현정이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
30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코이(KOY)’ 제품을 요기바라 제주 행사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화장품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고현정이 참여하는 '요기바라 제주' 행사는 제주 도민과 관광객들까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요가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코이 화장품을 기부해 모든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요기바라 제주’ 측은 “이번 행사에 고현정 씨가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고 코이 화장품을 기부해 주셔서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 수술비에 쓰일 수 있게 돼 큰 힘을 얻었다”며 “고현정 씨의 따뜻한 응원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소속사를 통해서 “작은 정성이지만 심장병 어린이들의 새 생명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앞서 자신의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운영하는가 하면 2012년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고쇼’를 통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요기바라 제주는 8월 3일 금요일 애월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