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구구단 세미나가 3주간의 유닛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세미나는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싱글앨범 ‘세미나(SEMINA)’ 타이틀곡 ‘샘이나’의 활동을 마쳤다.
멤버 세정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단짝들에게 구구단 세미나를 선보였을 때 그 짜릿했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늘 그랬듯 믿고 따라와 줘서 언제나 고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운 여름 서로에게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미나는 “이번 앨범으로 활동하면서 좀 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을 더 채우려고 노력하다 보니 무대가 더 즐겁더라. 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 저희를 위해서 뒤에서 고생해주신 우리 스태프 분들 그리고 정말 뜨거운 이 날씨에도 저희를 응원해주신 단짝(팬클럽명)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나영은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께서 그때를 추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저희 세미나의 무대와 음악을 좋아해주셔서 즐기면서 활동했다.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되는 구구단 세미나가 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로서 활동을 마친 멤버 세정, 미나, 나영은 개별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정은 tvN 주말 예능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에서 막내 크루로 활약 중이다. 미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에 캐스팅 됐고,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MC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