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현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차현우 SNS)
-차현우, 연인 황보라 인터뷰 통해 뜨거운 관심
[뷰어스=서주원 기자] 배우 차현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흡사 폭염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의 오랜 연인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1980년생으로 1997년 R&B 보컬그룹 예스브라운으로 데뷔 해 이후 아이돌 그룹 OPPA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다. 이후 차현우는 배우로 전향, 드라마 ‘로드 넘버원’, ‘대풍수’,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와는 교회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해 현재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30일 황보라는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차현우를 언급했다.
하지만 차현우는 타인을 통해 자신이 주목받는 것을 원치 않는 인물이다. 일례로 형 하정우나 아버지 김용건의 후광을 입지 않기 위해 예명을 지으면서 성을 ‘차’씨로 선택했을 정도다.
2003년 ‘극단 유’에 입단해 4년 동안 쉬지 않고 연극 무대에 오른 그는 다영한 연기를 소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드라마 ‘로드넘버원’ 출연 당시 하정우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때문에 차현우는 사흘간 식음을 전폐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가족이 알려지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싫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공격적인 자격지심이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포털 검색어에 올랐던 우리 가족 이름이 사라지고 정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조용해졌다. 아, 별거 아니구나. 나 혼자 괜히 오버했구나 싶었다. 그때부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