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차현우 황보라 결혼 언급 (사진=최파타 인스타그램)
-하정우, 차현우 황보라 커플 언급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동생 차현우(김영훈)와 연인 황보라의 결혼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정우는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파워타임'에도 출연해 공개 열애 중인 동생 차현우와 배우 황보라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하정우는 본인의 연애를 묻는 질문에 "요즘 연애는 안 한다. 연애 비수기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그는 "남동생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를 언급하면서 화제가 됐다. 황보라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보라는 이 자리에서 차현우와의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았다.
황보라는 다수의 매체에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젠 확신이 든다. 오래 만났고 믿음이 있는 이 사람(차현우)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드는 것 같다. 인생은 모르지만 결혼은 하게 되면 이분과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해 두사람의 결혼에 대해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2014년 7월 열애설 보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당시 '1년째 연인'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후 지금까지 6년째 공개 커플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