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돈스코이호 미스터리(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돈스코이호 미스터리가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을 통해 한꺼풀 벗겨진다.
오늘(4일)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보물섬과 회장님’ 편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대중들은 돈스코이호가 보물섬인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했다. 돈스코이호는 1880년대 초반 러시아 제국 해군에서 제작한 현측포 장갑함이다. 돈스코이호는 러일 전쟁에서 쓰시마 해전에 참가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선체 내부에 150조원 대의 금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정말 이 배에 금괴와 금화가 있는지에 대해 찾아가면서 돈스코이호와 항상 함께 언급되는 신일그룹의 대표이자 회장, 류승진의 존재를 찾아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37년간 의문에 휩싸였던 돈스코이호에 진짜 금괴가 있는지 찾아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