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장어즙(사진=나혼자산다)
박나래 장어즙, 과한 설정? 콘셉트의 달인
[뷰어스=나하나 기자] 박나래가 장어즙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는 일일 회장으로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코미디언 답게 만발의 준비를 하고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나선 박나래는 멤버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장어즙을 준비했다.
이에 이시언은 “안동 김치 장인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왜 여기서 콩트를 하고 있느냐”면서 놀렸다.
박나래는 고상한 말투를 쓰면서 "회원님들 몸보신 하라고 탕약을 준비했다"며 원샷과 장어즙 파도타기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요즘 너무 허하다"며 장어즙을 한 사발 더 마시기 까지 했다.
특히 이날 쌈디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들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쌈디의 부모님은 박나래에게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는 "그 아가씨 예쁘더라"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그런 며느리 있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박나래는 VCR를 향해 큰 절을 올렸고 쌈디는 "그만하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박나래는 혼자 여행을 고민하는 쌈디에게 자신의 고향집을 추천하며 "사윗감 내려간다고 하겠다"고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박나래는 "작년엔 기안84, 올해는 너"라고 야망을 내비추는가 하면 회장 평가에서 쌈디가 0점을 주자 "너한테 집착한다. 하반기는 너야"라고 선언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