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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사진=프로듀스 48)
[뷰어스=나하나 기자] '프로듀스48'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장원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선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열렸고 투표 결과 1위는 유일하게 100만표를 받은 스타쉽 장원영이었다.
장원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지난 5월 네이버TV에 출연 연습생들의 ‘1분 자기 PR 영상’이 공개될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장원영은 자기 PR 영상에서 “푸른 바다, 맑은 하늘처럼 항상 상쾌하고 청량한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님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그룹 배틀 평가에서도 ‘너무너무너무’로 당당히 무대 센터에 섰고, 센터다운 존재감을 발산하며 트레이너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위스플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이 1차 순위 발표식 결과를 보고 편파 평가를 주장한 바 있다. 일명 '위스플'로 불리는 연습생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것. ‘위스플’이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앞 글자를 따 만든 말이다.
위스플 소속사 출신 연습생들이 방송에서 유독 자주 모습을 비추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위스플 소속 연습생들이 순위 상위권이기 때문에 당연히 분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한 위스플 후폭풍이 불었음에도 장원영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인 줄 알았던 플레디스 이가은을 밀어낸 결과로 장원영이 기세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