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민 '갑질논란' 부른 원인 보니 '답답'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황현민이 갑질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자신의 SNS에 직접 올렸던 글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황현민은 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세간에 큰 논란을 불렀던 이른바 갑질논란에 대해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황현민은 제작진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갑질논란, 수입차 업체와의 갈등 등에 대해 밝혔다. 황현민은 "몇 개월 동안 말을 바꾸고 계속 화나게 했다. 계산만 머리로 하더라"라면서 "그럼 못믿겠으니 서면으로 해오라고 했더니 그래도 못하겠다. 그래서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현민은 "장모님 아내 처남댁 처조카까지 여자 4명을 태우고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차가 갑자기 엔진 결함으로 섰다. 간신히 갓길에 세웠다"면서 "첫번째 고장났을 때 엔진을 통째로 교체했고, 두번째 고장났을 때 수리를 했음에도 또 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는 고속도로에 섰다고 밝힌 황현민은 "저희 장모님도 기절하고 와이프도 기절하고 완전히 아비규환이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갑질논란이란 말이 붙은 사태의 원인에 대해 상세히 해명했다. 특히 황현민의 이같은 설명은 차가 섰던 당시 그의 SNS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황현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의 그간 상태를 설명했고, 큰 사고를 가까스로 피한 뒤 특급서비스를 받았다면서 견인차를 불러준 이들에게 "욕해서 죄송하다"는 코멘트를 달아놓은 바 있다. 황현민 갑질논란과 관련, 제작진이 만난 변호사는 "해당 업체가 비방 목적으로 언론에 제보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이고 진실한 사실이란 점이 인정되면 처벌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답을 내놨다. 한편 황현민은 해당 수입차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황현민 갑질논란, SNS 속 사고위험 보니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07 09:30 | 최종 수정 2137.03.13 00:00 의견 0

| 황현민 '갑질논란' 부른 원인 보니 '답답'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황현민이 갑질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자신의 SNS에 직접 올렸던 글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황현민은 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세간에 큰 논란을 불렀던 이른바 갑질논란에 대해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황현민은 제작진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갑질논란, 수입차 업체와의 갈등 등에 대해 밝혔다. 황현민은 "몇 개월 동안 말을 바꾸고 계속 화나게 했다. 계산만 머리로 하더라"라면서 "그럼 못믿겠으니 서면으로 해오라고 했더니 그래도 못하겠다. 그래서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현민은 "장모님 아내 처남댁 처조카까지 여자 4명을 태우고 부산을 다녀오는 길에, 차가 갑자기 엔진 결함으로 섰다. 간신히 갓길에 세웠다"면서 "첫번째 고장났을 때 엔진을 통째로 교체했고, 두번째 고장났을 때 수리를 했음에도 또 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는 고속도로에 섰다고 밝힌 황현민은 "저희 장모님도 기절하고 와이프도 기절하고 완전히 아비규환이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갑질논란이란 말이 붙은 사태의 원인에 대해 상세히 해명했다. 특히 황현민의 이같은 설명은 차가 섰던 당시 그의 SNS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황현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의 그간 상태를 설명했고, 큰 사고를 가까스로 피한 뒤 특급서비스를 받았다면서 견인차를 불러준 이들에게 "욕해서 죄송하다"는 코멘트를 달아놓은 바 있다.

황현민 갑질논란과 관련, 제작진이 만난 변호사는 "해당 업체가 비방 목적으로 언론에 제보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이고 진실한 사실이란 점이 인정되면 처벌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답을 내놨다.

한편 황현민은 해당 수입차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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