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정신적 충격 큰 상황에서도 반성중" 변호인 전언
(사진=슈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슈의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상태로 알려진다. S.E.S 출신인 슈는 도박 빚 6억원을 갚지 못해 피소됐고, '걸그룹 도박'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힌 후 정신적 충격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갖가지 논란과 루머가 뒤따르면서다.
7일, 슈 변호인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는 오보로 아직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슈가)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는 오보로 아직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고 (카지노를) 출입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커질지 본인도 예상 못한 것 같다. 많이 놀란 상태"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여러 억측들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필요하다면 입장을 밝힐 지 여부를 함께 고려 중이라 밝혔다.
검찰 조사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슈 변호인은 "검찰도 이번 주, 다음 주까진 여름휴가 기간이라 당장 조사가 이뤄지진 않을 것 같다. 아직 출석 연락을 받지 못했다. 변호인이 선임된 걸 이제 알렸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성필)에 따르면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가 없는 슈는 5일 언론 보도 후 한 법무법인에 사건을 의뢰한 상황이다.
언론보도로 도박 및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슈는 "분명한 것은 6억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써 버린 게 아니다"라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에 대해서는 슈 남편까지 나서 일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