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셋째딸(사진=소유진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소유진이 막내딸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언니는 놀이학교~ 세은이 세상"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막내딸인 세은 양이 카메라를 보고 웃는가 하면 옹알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인 백종원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둘째 딸 못지않게 막내 딸인 세은 양도 아빠와 붕어빵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지난 2013년 1월 결혼을 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여러 차례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자신을 쏙 닮은 둘째 딸을 걱정하며 온라인상에서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김세정에게 "둘째 딸이 세정이처럼 되면 걱정이 없겠다. 나랑 똑 닮았다. 세정이 덕분에 안심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딸바보 면모는 아내인 소유진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앞서 셋째 딸인 세은 양을 낳은 후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소유진은 “퇴근 후에 자는 딸을 깨워서 놀다 잔다. 질투가 날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도 조금 변한 것 같다. 예전엔 아이들 재우고 와인 한잔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곤 했다. 저는 그 시간이 좋았는데 이제는 남편이 오면 딸의 방으로 가서 안 나온다. 자는 딸을 깨워서 놀고 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