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소미 팬클럽 사이트)
[뷰어스=김현 기자] 아이돌 가수 전소미와 JYP 간의 인연이 끊어진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소미와 상의해 전속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소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과 '프로듀스101' 등으로 이어 온 소속사와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전소미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구체적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여론 일각에서는 그의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이렇다할 그룹 활동이 없었다는 점이 계약해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JYP 측은 "2020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걸그룹을 기획 중"이라고 알린 바 있어 전소미는 이른바 '포스트 트와이스'에도 합류하지 못하게 된 모양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언니쓰 무대 후 아픈 상처를 내보인 바 있다. 그는 당시 "나는 왜 항상 이렇게 잠깐인지 너무 아쉽고 슬프다"라고 속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