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악어에 물려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일(현지시각)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 아일랜드 시파인스 플랜테이션에 위치한 한 호수 근처에서 45세 여성 카산드라 클린이 악어에 물려 숨졌다. 그는 근처를 산책하던 중 갑작스레 악어의 공격을 받아 끌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악어에 물려 숨진 해당 여성은 사건 당시 개와 함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악어는 개는 공격하지 않은 채 여성만 물고 끌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악어의 몸 길이는 약 2.5미터였다는 목격자 진술도 있었다. 한편 미국에서 악어에 물려 사람이 숨진 사건은 심심찮게 발생한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에는 플로리다 주의 한 공원에서 몸 길이 3.5미터가 넘는 악어에 물려 한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국은 1948년 이래 사람이 악어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402건, 사망자를 25명으로 파악 중이다.

女 악어에 물려 숨져…"반려견 두고 주인 호수 끌고 들어가"

김현 기자 승인 2018.08.21 08:36 | 최종 수정 2137.04.10 00:00 의견 0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악어에 물려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일(현지시각) A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 아일랜드 시파인스 플랜테이션에 위치한 한 호수 근처에서 45세 여성 카산드라 클린이 악어에 물려 숨졌다. 그는 근처를 산책하던 중 갑작스레 악어의 공격을 받아 끌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악어에 물려 숨진 해당 여성은 사건 당시 개와 함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악어는 개는 공격하지 않은 채 여성만 물고 끌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악어의 몸 길이는 약 2.5미터였다는 목격자 진술도 있었다.

한편 미국에서 악어에 물려 사람이 숨진 사건은 심심찮게 발생한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에는 플로리다 주의 한 공원에서 몸 길이 3.5미터가 넘는 악어에 물려 한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국은 1948년 이래 사람이 악어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402건, 사망자를 25명으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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