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예능 제작진 체포, 태국 불법촬영 혐의 [뷰어스=나하나 기자] 국내 한 방송사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이 태국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려 한 혐의다. 지난 7일 한국 모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PD와 작가 등 제작진 10명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서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려 한 혐의로 붙잡혔다. 태국 경찰은 한국 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PD와 작가 등 제작진 10명이 사전 촬영 허가 없이 입국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제작진들을 기다렸다가 지난 7일 북부 치앙마이주 기차역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제작진은 밤늦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여권을 압수당해 출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당국의 조사를 기다리는 있으며, 촬영지 답사차원에서 태국에 온 이들은 소형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만 소지하고 전문 촬영장비를 가져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영사 협력관을 현지에 파견해 태국의 사법절차를 설명하는 등 관련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제작진 체포, 상도덕은 어디에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0 14:36 | 최종 수정 2137.05.20 00:00 의견 0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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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작진 체포, 태국 불법촬영 혐의

[뷰어스=나하나 기자] 국내 한 방송사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이 태국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려 한 혐의다.

지난 7일 한국 모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PD와 작가 등 제작진 10명이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서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려 한 혐의로 붙잡혔다.

태국 경찰은 한국 모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PD와 작가 등 제작진 10명이 사전 촬영 허가 없이 입국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제작진들을 기다렸다가 지난 7일 북부 치앙마이주 기차역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제작진은 밤늦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여권을 압수당해 출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당국의 조사를 기다리는 있으며, 촬영지 답사차원에서 태국에 온 이들은 소형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만 소지하고 전문 촬영장비를 가져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영사 협력관을 현지에 파견해 태국의 사법절차를 설명하는 등 관련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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