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충남 당진에 위치한 송악농협이 은행강도 피해를 입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경 송악농협 상록지점에 강도가 들이닥쳤다. 해당 강도는 공사용 전동 못총을 들고 창구 직원을 협박해 2700여만 원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달아난 송악농협 강도가 여자 옷을 입었다는 제보가 나와 피의자의 성별이 묘연한 상태다. 관련해 경찰은 "양봉할 때 착용하는 보호복을 입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원 미상의 송악농협 강도는 얇은 목소리의 소유자였으며 20~30대 가량으로 추측된다. 피의자는 강도를 저지르고 송악농협을 나선 뒤 차를 운전해 산을 향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악농협 강도, "목소리 얇고 양봉 보호복 입은 듯"…女강도 가능성도

김현 기자 승인 2018.09.10 11:58 | 최종 수정 2137.05.20 00:00 의견 0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충남 당진에 위치한 송악농협이 은행강도 피해를 입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경 송악농협 상록지점에 강도가 들이닥쳤다. 해당 강도는 공사용 전동 못총을 들고 창구 직원을 협박해 2700여만 원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달아난 송악농협 강도가 여자 옷을 입었다는 제보가 나와 피의자의 성별이 묘연한 상태다. 관련해 경찰은 "양봉할 때 착용하는 보호복을 입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원 미상의 송악농협 강도는 얇은 목소리의 소유자였으며 20~30대 가량으로 추측된다. 피의자는 강도를 저지르고 송악농협을 나선 뒤 차를 운전해 산을 향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