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조덕제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고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조덕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배우는 제가 연기는 안중에도 없이 성폭행을 하려 작정을 했다며 문제의 신 첫 촬영 장면을 거론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에 "저 조덕제가 한 게 연기인지 성폭행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고 판단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당시 메이킹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조덕제는 극중 술에 취한 남편을 연기하며 집에 들어와 아내와 갈등을 빚는다. 폭행으로 보일 수 있는 지점은 키스를 시도하다 거절당한 뒤 주먹으로 어깨를 치는 부분이다. 한편 조덕제의 사건 당시 촬영 현장 메이킹필름은 앞서 온라인 상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감독은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라"라면서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 마음대로 하시라"라고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사육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라는 등의 발언도 담겼다.

조덕제 영상, "미친X처럼 마음대로 하시라"…연출자 주문 있었다

김현 기자 승인 2018.09.14 10:09 | 최종 수정 2139.01.18 00:00 의견 0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조덕제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고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조덕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배우는 제가 연기는 안중에도 없이 성폭행을 하려 작정을 했다며 문제의 신 첫 촬영 장면을 거론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에 "저 조덕제가 한 게 연기인지 성폭행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고 판단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당시 메이킹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조덕제는 극중 술에 취한 남편을 연기하며 집에 들어와 아내와 갈등을 빚는다. 폭행으로 보일 수 있는 지점은 키스를 시도하다 거절당한 뒤 주먹으로 어깨를 치는 부분이다.

한편 조덕제의 사건 당시 촬영 현장 메이킹필름은 앞서 온라인 상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감독은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라"라면서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 마음대로 하시라"라고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사육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라는 등의 발언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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