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뷰어스=김현 기자] 최희섭에 대한 양육비 미지급 논란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9일 디스패치는 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전 부인 김유미 씨의 입장을 보도하며 최희섭의 양육비 미지급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희섭이 지난해 이혼한 뒤 11개월 간 양육비를 지급한 건 네 차례 뿐이었다는 분석이다.
관련해 김유미 씨는 지난 14일 최희섭에게 "나머지 미지급 양육비 730만원 제발 보내달라"라며 "아이까지 힘들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최희섭의 양육비 지급이 지속적으로 미뤄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 것.
한편 최희섭은 양육비 지급 이외에 아이에 대한 면접 교섭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혼 이후 아이와의 통화 시간을 지키지 않은 건 물론 유치원·초등학교 행사에도 다수 불참했다는 후문. 김유미 씨에 따르면 최희섭은 아이와 만나기로 약속해 놓고 이를 어긴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