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사진=SBS 방송 캡처) -최희서, 방송사고·2관왕 인연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최희서가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각오를 밝혔다. 최희서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T컨벤션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최희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내년에 한국영화가 100주년을 맞는다. 이렇게 의미있는 시기에 설경구 선배님과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있는 시기이기에 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받아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최희서는 "그 날은 제 인생 최고로 믿기지 않았던 날"이라며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그 상으로 큰 용기와 위안을 얻었다"며 "의미있는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최희서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을 당시 여러 잡음이 섞이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최희서의 수상 소감 도중 "그만 합시다", "밤 샐래?", "아 진짜 돌겠네", "얘 누구냐" 등의 말들이 그대로 방송됐다. 이에 대해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1년이 지나 입장을 밝혔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조직위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방송국에서 실수가 났던 부분으로 밝혀졌다"며 "55회 대종상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예민하게 신경써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제55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최희서 방송사고 재언급된 배경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9 15:45 | 최종 수정 2137.06.07 00:00 의견 0
최희서 (사진=SBS 방송 캡처)
최희서 (사진=SBS 방송 캡처)

-최희서, 방송사고·2관왕 인연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최희서가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은 각오를 밝혔다.

최희서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T컨벤션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최희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내년에 한국영화가 100주년을 맞는다. 이렇게 의미있는 시기에 설경구 선배님과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있는 시기이기에 더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받아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최희서는 "그 날은 제 인생 최고로 믿기지 않았던 날"이라며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그 상으로 큰 용기와 위안을 얻었다"며 "의미있는 행보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최희서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을 당시 여러 잡음이 섞이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최희서의 수상 소감 도중 "그만 합시다", "밤 샐래?", "아 진짜 돌겠네", "얘 누구냐" 등의 말들이 그대로 방송됐다.

이에 대해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1년이 지나 입장을 밝혔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조직위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방송국에서 실수가 났던 부분으로 밝혀졌다"며 "55회 대종상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예민하게 신경써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제55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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