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사진=키위미디어그룹)
[뷰어스=한수진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의 성장이 놀랍다.
공원소녀는 데뷔 3일차에 실시간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6일차에는 음반 초동 물량을 완판시키며 '괴물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단기간에 천만뷰가 넘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심상치 않은 행보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요계 입성 2주 만에 공원소녀가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들을 하나씩 짚어봤다.
■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0만뷰 돌파
지난 17일 공원소녀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 뮤직비디오 통합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조회수 증가 페이스를 보였고, 공개된 지 2주도 채 안된 시점에서 1000만뷰 고지를 밟는 저력을 과시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원소녀의 ‘퍼즐문(Puzzle Moon)’ 뮤직비디오가 향후 얼마만큼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파트 원’ 실시간 판매 1위+초동 완판
공원소녀의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파트 원(part one)’ 오프라인 음반 초동 물량은 발매 5일째인 지난 10일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지난달 24일 예약 판매 직후부터 주문량이 급증했던 ‘밤의 공원 파트 원’은 정식 발매 직후 더욱 탄력이 붙으며 빠른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온라인 음반사이트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등 인기 걸그룹들의 2018년 초동 판매량 다음으로 집계될 정도로 높은 수치였으며, 공원소녀가 이제 갓 데뷔한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 9월 첫째 주 ‘엠카’ 차트 TOP6 진입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8년 9월 첫째 주차트에 따르면 공원소녀의 ‘퍼즐문’은 전체 6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공원소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로는 선미, NCT DREAM, 신화, 남우현, 더보이즈밖에 없을 정도로 데뷔하자마자 쟁쟁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美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참여 확정
공원소녀는 오는 11월 10일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Dallas)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원소녀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올해 약 10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규모 행사의 초청을 받아 한인들과 현지 팬들에게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미국 내 한류 열풍에 일조할 예정이다.
한편,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일곱 명의 멤버로 이뤄진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K-POP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엠넷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꾸밈없고 발랄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공식 트위터 블루룸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Q&A 타임을 가지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공원소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