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 논란 이후 불거진 조리돌림에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이데일리는 전날 있었던 구하라와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하며 그의 심경을 언급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며칠 동안 여러분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겉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진 논란을 끝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구하라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갑론을박과 루머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 그는 "평범한 연인의 다툼이 모든 사람이 아는 문제가 돼버렸다"라며 "대중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우리들은 어린아이같이 볼썽사나운 소모전을 주고 받았다"라고 소회했다. 여기에 "누구 한 쪽의 잘못은 아니다"라면서 "한때 사랑한 사람으로서 서로 용서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불거진 연인 A씨와의 폭행 시비와 관련해 18일 경찰 조사에 임했다. 이 자리에서 "누가 먼저 때렸느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