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바이오텍) [뷰어스=김현 기자]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주가에 파란불이 켜진 모양새다. 20일 낮 12시 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차바이오텍(085660) 주가는 주당 2만 76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대비 26.83% 올랐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금융위원회가 상장유지조건 특례 조항을 발표하면서 수혜를 입을 거란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전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해 임상1상 개시 단계에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화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바이오텍 등 회사들은 임상1상을 통한 영업이익률 등 회계 수치를 상당부분 보장받을 있다. 특히 차바이오텍은 지난 3월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상장 유지 특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진다. 여기에 오스코텍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관련 기업들도 회계 측면에서 안정성을 담보받을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바이오시밀러株 '파란불'…"차바이오텍에서 셀트리온까지 재무제표 안정성↑"

김현 기자 승인 2018.09.20 12:14 | 최종 수정 2137.06.09 00:00 의견 0
(사진=차바이오텍)
(사진=차바이오텍)

[뷰어스=김현 기자]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관련주 주가에 파란불이 켜진 모양새다.

20일 낮 12시 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차바이오텍(085660) 주가는 주당 2만 76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 대비 26.83% 올랐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금융위원회가 상장유지조건 특례 조항을 발표하면서 수혜를 입을 거란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전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 대해 임상1상 개시 단계에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화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바이오텍 등 회사들은 임상1상을 통한 영업이익률 등 회계 수치를 상당부분 보장받을 있다.

특히 차바이오텍은 지난 3월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상장 유지 특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진다. 여기에 오스코텍과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관련 기업들도 회계 측면에서 안정성을 담보받을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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