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굴욕(사진=런닝맨 )
-이광수에게 굴욕 안긴 송중기?
-이광수 굴욕, 아시아 프린스인데?
[뷰어스=김현 기자]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송중기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이광수의 절친이자 ‘런닝맨’의 원조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송중기가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의 입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광수가 송중기의 팬미팅에 참석한 것. 이에 멤버들은 이광수를 계속 부르는 송중기를 착하다고 언급해 이광수를 발끈하게 했다. 멤버들은 "중기 진짜 착하다. 한 명만 쭉 쓴다”고 말했고 이광수는 “쓴다는 표현 하지 말라. 정식으로 초청을 받고 간 거”라고 발끈했다.
이광수의 반박에도 유재석은 송중기에게 고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광수를 매번 불러줘서 고맙다. 11주년에도 광수 불러줘. 네가 오래가야 광수도 오래간다"며 이광수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송중기 이광수는 대표적인 연예계 절친 중 한 명이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이 나왔을 당시 이광수는 '태양의 후예' 군복을 입은 송중기가 돌에 '중기♡광수(아시아 프린스) 2015.10.14'라고 쓰고 있는 모습을 올려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멤버들에게도 놀림감이었다.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런닝맨’ 멤버들은 “그 집 집사로 들어가느냐?”고 이광수를 놀릴 정도였다.
실제로 이광수는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서 편지를 낭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