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 라이브)
(사진=네이버 V 라이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김종국이 웹예능 '빅픽처 in 베트남'을 통해 한탕을 노린다.

김종국과 하하가 출연하는 웹예능 '빅픽처 in 베트남'이 8일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시즌1, 시즌2 통합 V오리지널 누적 재생수 1억2000여 건의 신화를 기록한 '빅픽처' 시리즈의 스페셜 시즌으로 리조트 사업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김종국과 하하의 모습이 담긴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김종국과 하하를 베트남에 보내려는 여운혁 PD와 그의 속셈을 알고 있는 출연자 간의 밀고 당기기가 그려진다.

여운혁 PD는 김종국과 하하에게 "요즘 베트남이 뜬다고 한다. 거기서 리조트 하나 안 만들겠냐"고 제안한다. 일에 실소하던 김종국은 '요트 딸린 리조트'라는 추가 설명에 "요트 선상에서 '빅픽처'를 찍으면 정말 멋지겠다"며 관심을 보인다. 또한 "게스트들도 요트로 부르면 되겠다"며 열의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반면 하하는 "이젠 나도 모르겠다. 진짜 빅픽처가 됐나보다"라면서도 "리조트 투자에 우리 돈도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결국 여운혁 PD의 큰 그림에 김종국과 하하는 물론, 변호사와 인테리어 대표 등 전문가들이 합세해 '베트남 리벤저스(리조트 어벤저스)'가 결성됐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 "상상초월의 세계적 한탕, 인생일대의 허세, 그리고 혹시 진짜가 될지도 모를 꿈을 위한 아슬아슬한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예고했다. 특히 V라이브 관계자는 “단순 여행탐방기가 아닌 실제 사건을 다룬 만큼 재미도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과연 '베트남 드림'을 꿈꾼 두 남자는 성공적인 리조트 투자 유치를 마치고 금의환향할 수 있을까? '빅픽처 in 베트남'은 8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