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유치원 비리 감사결과 (사진=연합뉴스 tv)
[뷰어스=나하나 기자] 환희유치원 등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돼 파문을 낳은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18일 유 부총리는 전국 시·도 부교육감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사립유치원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고 제대로 된 감사체계가 마련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했다. 그러면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감사를 받은 사립유치원들이 높은 비율로 시정조치를 받았다는 사실이 현실이라며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비리 신고 시스템 구축 등을 이내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모든 사립유치원이 비리유치원으로 오인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2013년부터 5년간의 감사결과를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실명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