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연하남의 밥 잘 해주는 예쁜 누나를 자처했던 배우 김정난이 마음의 변화를 고백했다.
김정난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원조 '연하남' 샤이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김정난이기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 것.
당시 김정난의 샤이니 사랑은 남달랐다. SBS '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샤이니에게 집밥을 전달하기도 했다. '밥 잘 해주는 예쁜 누나'를 자처한 것. 그런가 하면 특히 온유에 대한 애정이 유별나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그의 이름을 언급하며 '덕질'에 열심이었다.
그런 만큼 지난해 불미스러운 구설수에 휘말려 온유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 것이 김정난의 '탈덕'을 불렀다는 추측이 나온다. 김정난이 '최애 멤버'였던 온유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그룹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은 게 김정난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