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제보자'   [뷰어스=윤지호 기자] 영화 ‘제보자’가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에 대해 다룬 영화로, ‘황우석 사건’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줄기세포 조작에 초점이 있다기보다는 언론 보도를 위해 노력한 제보자와 언론 관계자들의 입장을 다룬 것이다. ‘제보자’를 본 관람객들은 당시 논문 조작과 언론플레이로 황 박사를 맹목적으로 믿었던 자신을 반성해본다는 관람평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언론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 언론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평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언론이 국민들에게 과연 진실만을 말하고 있을지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극 중 배우 유연석은 ‘진실이 곧 국익이다’는 생각으로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실을 언론에 알리기 위해 PD로 분한 박해일을 찾는다. 이후 박해일은 외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겪는 갈등들을 세심한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 ‘제보자’, 황우석 박사 초점 아니다

윤지호 기자 승인 2018.12.03 00:32 | 최종 수정 2137.11.04 00:00 의견 1
사진=영화 '제보자'
사진=영화 '제보자'

 

[뷰어스=윤지호 기자] 영화 ‘제보자’가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에 대해 다룬 영화로, ‘황우석 사건’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줄기세포 조작에 초점이 있다기보다는 언론 보도를 위해 노력한 제보자와 언론 관계자들의 입장을 다룬 것이다.

‘제보자’를 본 관람객들은 당시 논문 조작과 언론플레이로 황 박사를 맹목적으로 믿었던 자신을 반성해본다는 관람평에 많은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언론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 언론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평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언론이 국민들에게 과연 진실만을 말하고 있을지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극 중 배우 유연석은 ‘진실이 곧 국익이다’는 생각으로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실을 언론에 알리기 위해 PD로 분한 박해일을 찾는다. 이후 박해일은 외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겪는 갈등들을 세심한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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