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뮤직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최근 힙합 트렌드인 트랩(Trap)을 유행시킨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열풍이 뜨겁다.
이번 주 트래비스 스캇은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기념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미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 중인 인기 싱글 ‘식코 모드(Sicko Mode)’는 싱글 차트 정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트래비스 스캇의 첫 빌보드 1위곡이다.
‘식코 모드’는 현재까지 전세계 60억 스트리밍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중이며 최근에는 최정상의 EDM 프로듀서 스크릴렉스(Skrillex)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식코 모드’ 열풍에 힘입어 스튜디오 앨범 ‘애스트로월드’(ASTROWORLD)도 금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 발매된 이후 세 번째 1위 기록이며 17주 연속 앨범 차트 10위권 기록이다. 앨범은 발매 첫 주에 세계적으로 3억 5천만개에 달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소니뮤직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애스트로월드’는 미국 뿐만 아니라 호주,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평단의 극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래비스 스캇을 주축으로 진행될 페스티벌 ‘애스트로월드 페스티벌(ASTROWORLD FESTIVAL)’은 라인업이 공개되기도 전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