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어썸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밴드 전기뱀장어가 오랜만의 신곡으로 찾아왔다.
전기뱀장어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수영장 스위밍 풀(Swimming Pool)’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삽입됐던 곡 ‘보리’ 발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수영장 스위밍 풀’은 연인과의 새 전셋집을 계약하는 과정 속 뭉클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전기뱀장어만의 재치있는 가사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풀어냈다.
전기뱀장어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일렁이는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 곡 제목을 ‘수영장 스위밍 풀’로 정했다. 우리의 노래가 모든 시작에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곡을 발표한 전기뱀장어는 오는 23일 대구 클럽 헤비, 25일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연말 단독공연 ‘크리스마스 스피릿’으로 팬들을 만난다.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