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강지환과 공명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최윤석)에서 각각 백진상과 강준호를 연기하는 강지환과 공명은 이루다(백진희)를 둘러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극중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이루다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중이다. 백진상은 역대급 츤데레남이다. 안하무인, 유아독존 성격으로 타인에게 독설을 날리던 악덕상사였지만 앙숙 이루다와 함께 ‘타임루프’에 걸리게 되면서 점차 인성을 갱생하고 있다. 백진상은 진심으로 자신을 도와주는 이루다의 모습에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루다를 향해 커진 감정을 깨달은 백진상은 위험에 빠진 이루다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기사도 정신까지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강준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윗한 불도저남이다. 특유의 자유분방함에서 나오는 애교로 ‘멍뭉미(美)’를 장착한 강준호는 이루다에게 직진한다. 이루다를 보는 강준호의 눈빛부터 말투, 표정 등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아울러 최근 회차에서 강준호는 회사와 이루다를 지키기 위해 그토록 거절하던 본부장 자리를 승낙하며 든든하고 강인한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강준호가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강지환, 공명이 출연하는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죽어도 좋아’ 강지환 vs 공명, 너무도 다른 두 사람...시청자 PICK은?

이소희 기자 승인 2018.12.10 11:37 | 최종 수정 2137.11.18 00:00 의견 0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제공)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강지환과 공명이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최윤석)에서 각각 백진상과 강준호를 연기하는 강지환과 공명은 이루다(백진희)를 둘러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극중 두 배우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이루다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중이다.

백진상은 역대급 츤데레남이다. 안하무인, 유아독존 성격으로 타인에게 독설을 날리던 악덕상사였지만 앙숙 이루다와 함께 ‘타임루프’에 걸리게 되면서 점차 인성을 갱생하고 있다. 백진상은 진심으로 자신을 도와주는 이루다의 모습에 어느 순간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루다를 향해 커진 감정을 깨달은 백진상은 위험에 빠진 이루다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기사도 정신까지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강준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윗한 불도저남이다. 특유의 자유분방함에서 나오는 애교로 ‘멍뭉미(美)’를 장착한 강준호는 이루다에게 직진한다. 이루다를 보는 강준호의 눈빛부터 말투, 표정 등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아울러 최근 회차에서 강준호는 회사와 이루다를 지키기 위해 그토록 거절하던 본부장 자리를 승낙하며 든든하고 강인한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강준호가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강지환, 공명이 출연하는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