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현, 언니공개 나섰다
- 최초 공개된 설현 언니, 똑 닮은 모습
(사진=Mnet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설현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언니를 공개한다.
설현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니가 알던 내가 아냐’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언니 김주현 씨를 공개한다.
설현의 언니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앞서 잡지 화보를 통해서는 설현과 그의 언니는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설현의 언니는 코스모폴리탄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이에 설현과 그의 언니는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함께 찍기도 했다. 해당 화보의 스타일링은 설현 언니가 직접 맡았다.
당시 설현은 언니와 촬영 소감으로 “AOA 설현이 아닌 언니 동생으로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평소보다 더 떨렸다. 그런데 촬영 중간에 언니가 '굿굿굿!' 이라고 외쳤을 때 엄청 웃기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긴장감이 많이 풀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ㄴ송에서 설현의 언니는 설현의 최측근 관계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설현의 언니는 설현의 현실 모습을 폭로했다고 알려져 과연 설현의 일상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언니는 설현과 닮은꼴이었고, 먹방 등 VCR을 통해 만난 모습 역시 똑 닮아 있어 집안 내력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고. 특히 두 사람의 먹방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현과 설현 언니의 ‘현실 자매’ 매력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자매인 만큼 설현에 대한 퀴즈를 많이 맞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상 외로 많이 맞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예측 불가인 설현의 행동과 언니의 추리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촬영을 마친 설현의 언니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고, 동생의 몰랐던 면을 보게 됐다. 사회에 나가서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특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상예측게임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주인공의 친구, 애인, 매니저, 부모님, 형제자매 등 최측근 관계자들이 각자 서로의 위치에서 느꼈던 성격을 바탕으로 일상 VCR 영상 속 주인공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