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미리 복귀논란, 2주 만에 바뀐 마음
| 견미리 복귀논란, 공식 입장 들어보니
견미리 복귀논란(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견미리의 홈쇼핑 복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견미리는 26일 방송된 GS홈쇼핑의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이하 견미리 팩트)' 판매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견미리는 그간 '견미리 팩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종종 홈쇼핑 판매 방송에 출연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4일 돌연 홈쇼핑 출연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업계에서는 견미리의 남편이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임에 따라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2주 만에 홈쇼핑에 복귀한 견미리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하여 머니투데이는 애경산업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당시에도 견미리가 홈쇼핑에서 완전 하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견씨의 의사를 존중해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경산업 관계자는 “견미리에 대해 일부 부정적 여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직접적 귀책사유가 아닌 가정사”라면서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은 계약에 따른 것인 만큼 우리가 출연을 막을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견미리 홈쇼핑 복귀를 두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견미리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견미리의 복귀를 반대하며 홈쇼핑 업체에 항의전화를 했다는 네티즌들도 등장했다.
한편, 견미리는 현재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도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