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문다영 기자] 캔자스시티 경찰청 소속 특공대원들은 마약사범을 검거하면서 아기 분유를 탔다. 한 다국적기업은 6개월 넘도록 진전이 없던 노사분쟁을 단 45분만에 극적으로 해결됐다. 그런가 하면 하워드 휴즈 사는 합병 후 30일 내에 1억 달러 비용을 절감해야 했지만 대량해고는 하지 않고 이를 이뤄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아빈저연구소의 세 번째 책 '아웃워드 마인드셋'(The Outward Mindset)이 이같은 문제들과 그들이 어떻게 해답을 찾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사진=영상캡처)
아빈저연구소는 경영학, 경제학, 철학, 심리학, 언어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컨설팅, 코칭, 교육 훈련 및 디지털 도구를 제공하고 개인 및 조직의 혁신과 지속적인 성과 개선을 지원하는 세계적 학술협회다. 아빈저연구소는 전세계 200만 부 넘게 판매된 '상자 밖에 있는 사람'과 '나를 자유롭게 하는 관계' 등 책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그 외 조직에 리더십과 인간관계, 성과 개선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이번 '아웃워드 마인드셋'에서는 조직문화 혁신과 리더십에 관한 전혀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이미 전 세계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됐으며 미국에서만 25만 부의 판매를 기록, 많은 기업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아웃워드 마인드셋'은 나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주변 사람들의 필요와 목표, 어려움을 바라볼 것, 스스로의 일을 조정할 것, 그들의 일에 미친 자신의 영향에 책임감을 느끼라고 조언한다. 기존의 리더십 책이나 자기계발서에서 다루지 않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관점으로, 나에게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나의 주변 사람들과 조직, 회사 등으로 관점을 확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근원적인 혁신과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어필한다.
특히 30년이 넘는 오랜 연구 결과와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산업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와 그에 적합한 리더십 방향을 제시해준다. 아빈저연구소 지음 | 트로이목마
(사진=트로이목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