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코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MBC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LG트윈스 이종범 코치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이종범 코치는 2일 MBC ‘라디오스타’에 이봉주, 박세리, 이대훈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종범은 선수시절과 다르게 눈물이 많아진 현재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인터넷상에는 이종범의 선수시절과 배우 장나라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 관련 댓글이 줄 잇는다.  이종범과 장나라 해프닝은 시구 현장에서 벌어졌다. 2012년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장나라는 당시 타자였던 이종범이 친 공에 맞을 뻔한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종범이 지각한 장나라를 향해 일부러 공을 쳤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이종범은 각종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당시 상황을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사실 이종범은 아예 시구를 타격할 생각이 없었다”며 “사건 당시 1차 시구에서 거의 헛스윙에 가깝게 빗겨 쳤다. 그랬더니 당시 진행자였던 이창명이 ‘다시 한 번 제대로 치자, 제대로 타격해야 더 이벤트성이 있지 않겠나’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범은 또 “올스타전이라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살짝 치려고 한 것”이라며 “원래 공을 보내려고 했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앞쪽으로 공을 민 것이 장나라가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종범 출연하자 ‘장나라 소환’

이종범 LG트윈스 코치, MBC '라디오스타' 출연

윤슬 기자 승인 2019.01.03 00:33 | 최종 수정 2138.01.05 00:00 의견 0
이종범 코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MBC 캡처)
이종범 코치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MBC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LG트윈스 이종범 코치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이종범 코치는 2일 MBC ‘라디오스타’에 이봉주, 박세리, 이대훈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종범은 선수시절과 다르게 눈물이 많아진 현재를 이야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인터넷상에는 이종범의 선수시절과 배우 장나라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 관련 댓글이 줄 잇는다. 

이종범과 장나라 해프닝은 시구 현장에서 벌어졌다. 2012년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장나라는 당시 타자였던 이종범이 친 공에 맞을 뻔한 상황에 놓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종범이 지각한 장나라를 향해 일부러 공을 쳤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이종범은 각종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당시 상황을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사실 이종범은 아예 시구를 타격할 생각이 없었다”며 “사건 당시 1차 시구에서 거의 헛스윙에 가깝게 빗겨 쳤다. 그랬더니 당시 진행자였던 이창명이 ‘다시 한 번 제대로 치자, 제대로 타격해야 더 이벤트성이 있지 않겠나’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범은 또 “올스타전이라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살짝 치려고 한 것”이라며 “원래 공을 보내려고 했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앞쪽으로 공을 민 것이 장나라가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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