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사진=SBS) -우병우 지지자의 화끈한 꽃다발 -우병우, 384일만에 세상 속으로  [뷰어스=나하나 기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384일 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구속만료가 된 우 전 수석이 석방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3일 새벽 구치소를 빠져나왔다. 구치소 앞은 그야말로 시장통이었다. 우 전 수석의 입장을 듣고자 하는 취재진과 그의 석방을 환영하는 단체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나선 경찰들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심지어 한 보수단체 회원은 꽃다발까지 전해줬다. 지지자의 모습에 우 전 수석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는 입을 다물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있던 우 전 수석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측은 개인의 자유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석방된 우 전 수석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병우 석방, 화끈한 꽃선물에…온탕과 냉탕 오가는 미세한 표정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03 09:18 | 최종 수정 2138.01.05 00:00 의견 0
우병우(사진=SBS)
우병우(사진=SBS)

-우병우 지지자의 화끈한 꽃다발

-우병우, 384일만에 세상 속으로

 [뷰어스=나하나 기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384일 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구속만료가 된 우 전 수석이 석방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3일 새벽 구치소를 빠져나왔다. 구치소 앞은 그야말로 시장통이었다. 우 전 수석의 입장을 듣고자 하는 취재진과 그의 석방을 환영하는 단체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나선 경찰들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심지어 한 보수단체 회원은 꽃다발까지 전해줬다. 지지자의 모습에 우 전 수석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는 입을 다물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있던 우 전 수석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측은 개인의 자유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석방된 우 전 수석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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