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투기 의혹 과천동(사진=네이버 지도 캡처)
-아이유 투기 의혹에 해명 내놨지만
-아이유 투기 의혹에 억울?
[뷰어스=나하나 기자] 아이유가 건물과 토지를 샀다가 투기 의혹에 휘말렸다.
아이유의 경제 활동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7일 아이유가 GTX 수혜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작년에 구매했던 땅과 건물이 매매 당시보다 23억원 올라 이익을 봤다는 것.
GTX는 수도권 광역 급행 열차로 정부가 수도권 외곽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내놓은 정책이다. GTX가 지나가는 노선 인근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게 당연하다.
이를 두고 아이유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흘러나왔다. 이에 소속사는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작업실 등으로 사용하고 매각을 할 계획 자체가 없다는 것. 실 사용 목적이라는 게 요지다.
아이유가 구매한 곳으로 알려진 과천시 과천동은 인근에 남태령 고개, 관악산, 우면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당, 양재와도 가깝다.
일각에선 아이유의 해명에도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아이유를 둘러싼 논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