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사진=올댓스포츠)
[뷰어스=한수진 기자] 골퍼 배상문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7일 배상문이 지난해 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사용처는 사랑의열매와 상의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배상문은 2011년 SK텔레콤 오픈 우승 상금을 내놓으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이후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도 1억원을 기부해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배상문은 “계속 마음이 있었는데 투어 활동에 집중하느라 조금 늦어졌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오는 10일부터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서 올해 첫 대회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