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뷰어스=김현 기자] 여성 아이돌의 아버지이자 유명 셰프인 A씨가 직원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뚜렷한 정황이 나온 사건이 아님에도 벌써부터 여론 관심이 뜨겁다. ‘아이돌 아버지 셰프’라는 타이틀 때문이다.
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검찰에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셰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해당 고소장에는 피해 여성이 지난해 가게에서 상습적으로 성폭력 및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유명 아이돌의 아버지 셰프로 방송까지 출연했던 인물로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정황이 밝혀지자 여론의 갑론을박이 거세게 일었다. 아직 진상 조사가 밝혀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과 충격이라는 입장 등 여러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해당 아이돌 찾기에 나선 이들의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는 상황.
아직 조사 중인 사건인 만큼 ‘유명 아이돌 아버지 셰프’라는 타이틀로 2차, 3차 피해가 확산되진 않을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