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용국 측)
[뷰어스=곽민구 기자] 전 B.A.P의 리더 방용국이 팀 탈퇴 후 첫 번째 공식 행보를 예고했다.
방용국이 첫 번째 싱글 ‘히키코모리’ 발매를 앞두고 새롭게 작업한 솔로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 포토는 방용국이 B.A.P에서 탈퇴한 뒤에 처음으로 공개한 공식 콘텐츠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방용국의 싱글 ‘히키코모리’는 제목 그대로 20대 청년의 외로움, 혼란, 우울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는 곡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방용국이 혼란스런 눈빛으로 방 안에 외롭게 몸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이번 주에 공개될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 활동했던 방용국은 이후 보이 그룹 B.A.P에 합류했다. 또한 아이돌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서울패션위크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B.A.P의 앨범 프로듀싱 및 작사, 작곡을 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개인 믹스테이프를 발표하기도 했다.
?싱글 '히키코모리’는 오랜 B.A.P 활동을 접고 다시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온 방용국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나 대중에게나 그를 주목할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14일부터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며, 싱글 ‘히키코모리’는 20일 오후 6시에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