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연지 남편공개, 부친 경사와 더불어 찍은 가족사진서 꼭 닮은 미소 자랑

(사진=함연지 SNS)
(사진=함연지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함연지가 남편공개로 다시 한번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가족사진을 통해 남편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이 사진을 통해 남편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함연지, 그리고 그의 남편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족이 모두 모여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함연지는 남편과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함연지는 그룹 오너 일가 일원인 동시에 2015년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설이 제기됐을 정도라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상당했다. 

이에 대해 함연지는 남편 공개에 앞서 방송을 통해 남편과 일화를 전한 바다. 그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남편과는 7년 연애를 했다. 남편과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내가 먼저 상견례 날짜를 잡아버렸다"고 항간에 떠돌던 정략 결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함연지는 남편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함연지가 공개한 사진 속 남편은 진심으로 환하게 웃고 있어 더욱 보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꼭 잡고 있는 두 손도 애정의 증표라는 반응이다.

한편 함연지는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혀온 바다. 그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4'에서 313억원 주식 보유와 관련해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나도 이해가 안 되는 액수다. 너무 큰 돈이라 실감이 안 난다. 공연을 통해 받는 공연료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 출연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함영준 회장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하신다. 내가 뉴욕에서 공부할 때 오신 적이 있다. 뉴욕에서는 보통 차만 없으면 길을 건넌다. 그런데 아버지는 꼭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시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나오면 신호등이 있는 곳까지 찾아서 길을 건너셨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