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와 고아라가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측은 연잉군 이금(정일우)와 여지(고아라)가 긴장감 넘치는 대치장면이 담긴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정일우는 무수리 몸에서 태어난 반천반귀(半?半貴) 왕자로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세제 연잉군 이금을 연기한다. 고아라는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지는 상투를 튼 채 남복(평민의 무복)으로 변복한 모습이다. 이금은 그런 여지의 앞을 막아서고 있다. 여지는 그런 이금을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이금은 여지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눈빛에는 뜨거운 불꽃이 튀어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치’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