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레고 무비2'의 넘사벽 숫자가 놀라움을 전한다.
2월 6일 개봉을 앞둔 ‘레고 무비2’는 또 다시 레고 세계의 운명을 걸고 우주에서 펼쳐지는 더욱 신나는 모험을 애니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 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고 영국 아카데미와 뉴욕 비평가협회상, 새턴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골든 글로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달라스 국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명작 ‘레고 무비’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시리즈 속편이다.
특히 세계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장난감 레고를 가지고 무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치는 작품답게 레고 브릭에 얽힌 숫자와 재미있는 사실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레고 무비2'에 등장하는 전체 캐릭터 수는 523개, 전체 소품 수는 1011개
이며 레고 브릭 타입 수는 3343개다. 레고 모델 수 6530개, 가장 큰 레고 모델 메가배쉬 297cm이며 지멋대로 여왕의 변신 모양 수는 40가지나 된다. 가장 큰 레고 캐릭터 강철 수염의 브릭 수는 251개이며 영화사상 가장 큰 브릭 폭발엔 15만개가 사용됐다.
‘레고 무비2’는 “‘토이 스토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가치가 있는 장난감 이야기이며 미래의 고전 탄생”이라는 평을 받은 전편보다 더욱 풍부하고 흥미진진한 재미로 돌아왔다. 전편의 주역인 주인공 ‘에밋’과 ‘루시’를 비롯해 두 얼굴의 키티, 어마무시 장군, 지멋대로 여왕 등 독보적인 캐릭터와 슈퍼맨, 배트맨, 할리 퀸과 그린 랜턴 등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트롤’, ‘쿵푸팬더3’,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연출한 마이크 미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우주를 무대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재치 가득한 유머와 화려한 색감, 스펙터클한 액션 등 레고를 소재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조립되는 기발한 상상력을 선보인다.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뱅크스, 윌 아넷, 채닝 테이텀, 조나 힐, 알리슨 브리, 찰리 데이, 티파니 해디쉬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더빙 버전에는 최고의 뮤지컬배우 정영주와 이정열, 이지민을 비롯해 ‘토이 스토리’의 김승준과 ‘겨울왕국’의 소연, ‘미녀와 야수’의 이정구, ‘모아나’ 이장원, ‘코코’ 김현심과 ‘도라에몽’ 이재현을 비롯해 박조호, 설영범, 윤세웅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프로불참러’라는 명칭을 얻은 예능의 블루칩 조세호가 홍보대사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