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되기까지  정규직 전환되다(사진=홈플러스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홈플러스가 무기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오랜 협상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지난달 말일 홈플러스 노조는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를 했다. 그 중 골자는 약 1만명 이상의 무기 계약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노사간 합의로 파업계획은 철회됐다.  무기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 되면 임금 인상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법정 최저임금이 있기 때문이다.  마트 3사 중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정규직 없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홈플러스의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마트 비정규직 문제는 미디어를 통해 전파를 탔으만큼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바 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복직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개봉해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송곳'도 대형마트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작품이었다.  이 이야기는 실존 모델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지난해 7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정규직 전환된다, 마트 3사 중 ‘최초’…영화 ‘카트’ 떠오르는 이유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2.01 14:23 | 최종 수정 2138.03.04 00:00 의견 0

-홈플러스 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되기까지 

정규직 전환되다(사진=홈플러스 sns)
정규직 전환되다(사진=홈플러스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홈플러스가 무기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다. 

오랜 협상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지난달 말일 홈플러스 노조는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를 했다. 그 중 골자는 약 1만명 이상의 무기 계약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노사간 합의로 파업계획은 철회됐다. 

무기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 되면 임금 인상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법정 최저임금이 있기 때문이다. 

마트 3사 중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비정규직 없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홈플러스의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마트 비정규직 문제는 미디어를 통해 전파를 탔으만큼 사회적 문제로 야기된 바 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복직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개봉해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송곳'도 대형마트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작품이었다. 

이 이야기는 실존 모델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지난해 7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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