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알리타' 로사 살라자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상영작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주인공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가 지난 달 내한 행사를 통해 첫 한국 방문한 이후 한국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유투버 영국남자와 함께한 한우 순삭 먹방 영상은 지난 6일(수)에 공개한 이후 14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영국남자 채널 역사상 최단기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기록은 최근 내한하며 영국남자와 함께했던 '데드풀 2',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 '킹스맨: 골든 서클'보다 빠른 속도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한우 8인분과 소주, 된장찌개 등을 순식간에 먹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감동의 극찬을 전했다. 특히, 로사 살라자르는 생마늘을 통째로 먹는가 하면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한국식 소주 마시기 기법을 선보이며 완벽히 한국 문화에 녹아든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로사 살라자르는 지난 1월 24일(목), 25일(금) 양일간 내한했을 당시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먼저, 로사 살라자르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말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입었던 한복과 함께 ‘한국화가 김현정의 알리타’를 들고있는 모습과 ‘갓 체험 인증샷’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 사진과 함께 “사랑해”라는 한국어 인사까지 함께 업로드해 그녀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레드카펫을 방문한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로사 살라자르는 감동의 눈물까지 보여 국내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까지 놀라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내한 당시 진행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선물받은 인싸 선글라스는 실제로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도 로사 살라자르가 계속 착용해볼 정도로, 과거와 오늘을 넘나드는 한국 모든 문화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