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험악한 꿈' 나단 몰랜도 감독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엔 돌란에 이어 주목해야 할 캐나다 출신 감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험악한 꿈'의 나단 몰랜도 감독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엔 돌란을 잇는 캐나다 출신의 차세대 명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케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소녀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릴러다.  먼저 공포 스릴러의 대가로 불리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은 칸부터 베니스, 베를린까지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거장이다. '크래쉬', '투 다이 포', '이스턴 프라미스' 등의 명작에서 공포와 기괴함이 공존하는 작품들로 이름을 알린 그는 공포 영화 틀에서 인간 신체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보여주며 인간적 가치에 대한 통념을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 작품 씨네필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드니 빌뇌브는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 '그을린 사랑'으로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이후에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걸출한 작품들을 내놓으며 영화제를 휩쓴 것은 물론 괄목할 만한 흥행을 기록하며 거장의 반열에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칸의 총아’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 감독은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시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마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받아 세계적인 연출자이자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영화계를 책임질 캐나다 출신의 차세대 감독으로 나단 랜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편 데뷔작 '보이드 갱'을 통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두 번째 작품 '험악한 꿈'으로 칸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동시에 초청되어 “나단 몰랜도 감독이 지닌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감수성에 경의를 표한다”(Reeling Reviews),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 나단 몰랜도 감독의 섬세하고 훌륭한 디렉팅을 엿볼 수 있 다”(Toronto Star) 등의 찬사를 받으며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천재성을 증명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에 돌란에 이어 나단 몰랜도 감독 역시 풋풋한 로맨스와 숨 막히는 스릴러가 공존하는 예측불가한 스토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데 성공하며 재능 넘치는 차세대 감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험악한 꿈’ 나단 몰랜도, 캐나다 영화계를 계속 주목해야 하는 이유

남우정 기자 승인 2019.02.11 17:19 | 최종 수정 2138.03.24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험악한 꿈' 나단 몰랜도 감독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엔 돌란에 이어 주목해야 할 캐나다 출신 감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험악한 꿈'의 나단 몰랜도 감독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엔 돌란을 잇는 캐나다 출신의 차세대 명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험악한 꿈'은 첫사랑에 빠진 소녀 ‘케이시’와 소년 ‘조나스’가 소녀의 폭력적인 경찰관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던 중 그의 트럭에서 100만 달러의 돈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릴러다. 

먼저 공포 스릴러의 대가로 불리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은 칸부터 베니스, 베를린까지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거장이다. '크래쉬', '투 다이 포', '이스턴 프라미스' 등의 명작에서 공포와 기괴함이 공존하는 작품들로 이름을 알린 그는 공포 영화 틀에서 인간 신체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보여주며 인간적 가치에 대한 통념을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 작품 씨네필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드니 빌뇌브는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 '그을린 사랑'으로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이후에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걸출한 작품들을 내놓으며 영화제를 휩쓴 것은 물론 괄목할 만한 흥행을 기록하며 거장의 반열에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칸의 총아’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 감독은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를 시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으며 '마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받아 세계적인 연출자이자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영화계를 책임질 캐나다 출신의 차세대 감독으로 나단 랜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편 데뷔작 '보이드 갱'을 통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두 번째 작품 '험악한 꿈'으로 칸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동시에 초청되어 “나단 몰랜도 감독이 지닌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감수성에 경의를 표한다”(Reeling Reviews),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 나단 몰랜도 감독의 섬세하고 훌륭한 디렉팅을 엿볼 수 있 다”(Toronto Star) 등의 찬사를 받으며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천재성을 증명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드니 빌뇌브, 자비에 돌란에 이어 나단 몰랜도 감독 역시 풋풋한 로맨스와 숨 막히는 스릴러가 공존하는 예측불가한 스토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로맨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데 성공하며 재능 넘치는 차세대 감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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