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대저택 공개, 자연스러운 일상 이어졌지만…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민 대저택 공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의 대저택은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미국에서 결혼 생활 중인 김민 이지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김민이 공개한 집은 대저택이라 부를 만했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현재 LA 베버리힐즈에 거주중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과 딸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민 부부의 보금자리는 넓은 마당이 딸린 저택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대저택 공개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 집의 인테리어는 김민이 직접 했다고 전해지면서 패널들마저 "모델하우스 같다" "집이 딱 여자들의 로망이다"라며 감탄했다.
김민 대저택 공개로 화제가 된 김민-이지호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새로 합류, 앞으로 리얼한 LA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은 결혼 후 남편의 영화 간담회에 참석, 할리우드 데뷔를 위해 남편과 한국을 떠나게 됐다고 밝힌 바다. 이후 2012년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야 남편과 함께 있기 위해서 한국을 떠난 것이라 설명했다. 혼인 당시의 맹세였다는 설명이었다. 이 가운데서도 김민은 '신사의 품격'으로 7년만의 컴백을 알렸고 종종 작품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연기자로서보다는 간간이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자신의 목마름을 해갈했다.
오랜만에 나선 예능. 김민 부부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반갑다면서도 그간 국내 활동이 뜸했기에 예능 출연이 갑작스럽다는 반응도 함께 내놓고 있다. 김민은 외모는 물론이고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도 여전했다. 김민은 남편과 대화는 물론이고 일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도 격의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이 과정에서 호화로운 일상으로 비춰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이 보여주기식 예능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김민이 그간 국내 활동이 드물었던 점을 지적하는 이들도 적잖다. 다만 그는 허례허식 없는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 터라 자연스러운 공개 과정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곱지 않게 본 것이란 시선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