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사진=MBN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정월대보름에 먹어야 한다는 음식 오곡밥, 자취생도 즐기자.
오는 19일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대보름으로, 오곡밥 등의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다. 이를 하루 앞둔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기에 앞서 정월대보름 음식 레시피를 찾는 시민이 속속 나타나는 배경이다.
오곡밥에는 몸에 좋은 잡곡이 여러 종류 들어간다. 때문에 혼자 지내는 자취생의 경우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에 혼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곡밥 제조법이 관심받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홀로 보내는 싱글이라면, 혹은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자녀나 지인을 둔 이라면 15분 만에 오곡밥을 뚝딱 만들어내는 정월대보름 음식 레시피를 추천한다.
원래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은 물에 불리는 적정시간이 모두 달라 손이 많이 간다. 그러나 모든 잡곡을 물에 넣고 5시간 냉장고에 보관해 불린 뒤 전자레인지에 15분간 돌리면 촉촉한 오곡밥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잡곡을 씻고 남은 물도 정월대보름 음식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오곡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사이 남은 물을 나물을 볶는 등 조리에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반찬까지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