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복귀(사진=박한별 SNS, 이현지 기자)
-박한별 출산 후 복귀 모습 봤더니
[뷰어스=김현 기자] 박한별이 결혼과 출산 후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과 출산 8개월 만에 복귀하는 셈이다.
21일 서울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 재작발표회에 박한별이 참석했다.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다른 얼굴로 태어나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여인 마리 역을 맡았다.
박한별은 "연기한지 딱 1년이 됐더라. 로봇이라서 감정이 없었는데 이번엔 늘 감정이 있어야 한다"며 연기 복귀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년 전 박한별이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은 '보그맘'이다. '보그맘' 당시 박한별은 임신 4개월째였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은 동갑내기 일반인 남편과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도 알렸다. 임신 사실을 숨긴 채 드라마 촬영을 마쳐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박한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은 '보그맘'의 선혜윤 PD 뿐이었다. 선혜윤 PD는 한인터뷰를 통해서 박한별이 자신 때문에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지난해 4월에 박한별은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을 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박한별은 결혼 전과 전혀 다를 게 없는 모습이다. 결혼 전 몸매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제작발표회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박한별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임신 당시의 근황을 전했었는데 출산을 얼마 앞두지 않았을 당시에도 이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3월 공개한 사진만 보더라도 배가 살짝 나왔을 뿐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박한별이 출연하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집착과 같은 사랑에 쫓겨 다른 얼굴로 태어난 여자, 그녀를 쫓는 남자, 그녀를 숨겨주고 위험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