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심경 고백, SNS에 구구절절 써내려간 글
(사진=조현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현아 심경 고백이 갑자기 올라와 팬들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다.
그룹 어반자파카 멤버인 조현아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럽게 심경 고백을 했다.
조현아는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온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심경 고백을 하는 이유에 대해선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가자. 나가서 누구든 만나자. 그렇게 살자. 웃고 떠들자"라고 성장한 자신을 알렸다.
조현아의 심경고백에 대해 일부 여론은 지난해 불거졌던 스캔들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는 듯한 그의 심경글에 이같은 반응을 내놓은 것. 조현아는 지난해 술자리와 관련한 사생활 유출로 인해 곤욕을 겪은 후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조현아의 심경고백에 팬들은 "힘내라"며 그의 독보적 보이스와 음악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 다음은 조현아 심경글 전문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오지요.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 형체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칩니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요 그게 세상의 이치 이니까.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갑시다. 나가서 누구든 만납시다. 그렇게 삽시다. 웃고 떠듭시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 번 마주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