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뷰어스=손예지 기자] Mnet의 유튜브 채널이 방송사 채널 최초로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2006년 3월 개설된 ‘Mnet K-POP’이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 유튜브는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인 크리에이터에게 실버 버튼을, 100만 명 이상이면 골드 버튼을 증정한다. 그 중 다이아몬드 버튼은 구독자 1000만 명 돌파 시 수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채널 관계자는 "‘Mnet K-POP’은 디지털 초창기부터 그 중요성을 깨닫고 꾸준히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구독자를 확보해 괄목할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Mnet K-POP’은 Mnet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과 가요 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등의 생생한 무대 영상을 비롯해 최신의 K-POP 영상들을 제공한다.
덕분에 글로벌 K-POP 팬들의 꾸준한 성원을 얻었으며, 이에 5일 현재 채널 구독자 수 1008만1728명을 기록하고 있다. 방송사 디지털 채널 사상 최대 규모다.
또한 채널 내 모든 영상의 조회수 총합은 53억 뷰를 넘어선다. 전체 동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Anpanman’ 무대 영상으로 8380만 뷰 이상이다.
한편, CJ ENM 음악디지털스튜디오는 ‘Mnet K-POP’을 비롯,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M2’, 아티스트 중심으로 팬과 소통하는 ‘Stone Music Ent.’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500만 글로벌 구독자와 소통 중이다.